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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대표팀 벤투호가
첫 승전보를 울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질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나와 맞붙습니다.
지난 24일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벤투호,
2차전 상대 가나를 제물로 16강행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입니다.
손흥민의 부상 투혼이 돋보였던 우리과이전을 마친 벤투호는
27일까지 현지 연습장인 알 에글라 경기장에서 대비한
전술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우루과이전을 비겨 아쉬움을 남긴 벤투호는 가나를 상대로
첫 골과 승점 3점을 확보한다는 각오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가나도 포르투갈전에서 만만찮은 골 결정력을 보여
견고한 수비 대책이 필요할텐데요.
벤투 감독을 종아리 부상을 입은 김민재의 결장에 대비한
플랜B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12월 4일 0시 포르투갈을 상대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16강행을 확정한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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